제천 의림지 인근 식당, 위생불량, 불친절로 관광객 불만 '급증'

일부 식당에서 최근 이물질 발견, 상한 반찬 문제 등 관광지 이미지 훼손
위생 문제를 발견했을 때에는 사진증거 확보 후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 당부

의림지 인근 식당 반찬에서 철수세미가  발견되었다. 

제천 의림지 인근 일부 식당에서 최근 이물질과 상한 반찬 문제 발생과 주인의 불친절한 대응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고객들이 식사 중 발견한 철수세미와 머리카락, 쉰 반찬 문제, 불친절한 대응은 식당의 위생 관리와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으며, 제천시의 관광지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천시는 의림지 관광 개발을 위해 인근 식당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최근 일부 식당에서 위생과 서비스 품질 저하, 평일 운영 부족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 주민 K모씨는 “제천시의 관광 개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식당들의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고, 일부 식당은 불규칙한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러한 위생 문제를 발견했을 때에는 사진증거를 확보하여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에 따라 해당 식당은 지도 점검을 받게 되며, 위생 상태가 심각한 경우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제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지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친절한 서비스 교육 강화 같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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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