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제천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제천시 청소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하여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채홍경 부시장을 비롯한 청소년수련 활동 기관장, 청소년 관련기관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종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맡은 용역사는 ‘행복(현재)과 희망(미래)을 창작(가교)하는 제천 청소년’ 비전 아래 청소년 스스로 조화로운 삶을 구현하는 청소년시설로 나가기 위해 ▶디지털 역량 및 기반 강화 ▶청소년 활동 기회 확장 ▶청소년 위기지원과 보호 ▶청소년 정책지원강화 영역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4개 분야 총 53개 사업을 제안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시-의회-청소년참여기구 간 소통강화 ▶ 제천형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아웃리치발굴연합활동지원 ▶청소년 참여기구 현행 유지 ▶청소년근로법률지원 ▶국제 및 국내교류지원예산 확보 등이 담겼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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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