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면 기업도시 가곡천, 시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 총 4억 원 투입, 버드나무 및 이팝나무 등 300주 식재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는 도심 내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면 기업도시 내 가곡천 일원에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총 4억 원을 투입, 버드나무 및 이팝나무 등 30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버드나무는 하천변이나 물속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수목으로 주변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걸러주는 등 수질 정화작용은 물론 폭염 시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곳곳에 벤치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4월 중순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경에 착공에 들어간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곡천을 시작으로 하천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하천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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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