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90개 부서 총 105명 대상, 21일과 24일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
-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 및 실습

▲원주 보건소.시민문화센터 전경

원주시보건소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시 90개 부서 총 10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과 24일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응급구조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하게 된다.

이어, 12월에는 일반시민, 심장충격기 구비의무기관 관리책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수행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5분 동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회복될 수 있어‘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행정 일선에서 대처해야 하는 공무원에 대한 안전교육이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원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737-4098)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