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야외치유프로그램」 운영

- 6월 8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
- 숲 체험, 숲 해설, 반려버섯 키우기, 도자기 컵 만들기 등 공예체험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치매환자 및 가족의 심신회복과 치유를 위해「야외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8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신림면에 위치한 피노키오 숲에서 진행되며, 숲에서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신체적 활동과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숲 체험, 숲 해설뿐 아니라 피키버키 반려버섯 키우기, 도자기 컵 만들기 등 공예체험도 한다.

이규숙 치매안심센터장은“숲에서의 힐링 활동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에게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가족에게는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긍정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치매안심과 기억키움팀(737-379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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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