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충북 사전투표율 36.16%...제천 38.89%, 단양 42.76%

-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부터 사전투표 도입된 후 '역대 최고치'
- 보은 47.81%로 가장 높아...반면 청주 청원 29.8%로 가장 낮아


충북 지역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36.16%로 집계되면서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부터 사전투표가 도입된 후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5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충북 선거인 136만 5,033명 가운데 49만 3,605명이 참여했다.


제천지역의 경우 전체 유권자 11만 4,317명 중 4만 4,462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누적 투표율이 38.89%로 집계됐다.


이어 단양지역은 1만 1,010명이 참여해 최종 누적 투표율 42.76%로 집계됐다.

한편, 도 지역별로 살펴보면 △청주시 상당구 34.02% △청주시 서원구 34.42% △청주시 흥덕구 31.36% △청주시 청원구 29.80% △충주시 38.34% △제천시 38.89% △단양군 42.76% △영동군 45.71% △보은군 48.46% △옥천군 42.69% △음성군 39.06% △진천군 37.38% △괴산군 47.81% △증평군 38.6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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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