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3일) 충북 제천시 신화당약국 앞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제천·단양 엄태영 국회의원과 원희룡 정책본부장, 배현진 최고위원, 이혜훈 전 의원 등이 참석해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3일 오후 1시경 시작된 국민의 힘 유세현장은 윤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이날 지원유세엔 나선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입만 벌리면 구라'라는 신조어인 '입벌구'를 인용해 이재명 후보를 겨냥하면서 "입만 벌리면 거짓말한다"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반면에 제가 겪어본 윤석열 후보는 정직하다.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며 "덩치도 크지만 가슴도 넓어 포용력이 크다"라며,
이어 "코로나를 이기고 경제를 살리고 집값을 안정시키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선 윤석열 후보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몰아주시라"고 호소했다.
또 배현진 최고위원은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윤석열 후보에 투표해 달라"며 호소했다.
한편, 윤석열, 안철수 두 대선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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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