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 저감, 토지 비옥도 향상, 산불 예방 효과 기대
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범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발생 저감 위한 제3차 계절관리제(2021년 12월부터~2022년 3월까지) 시행에 따라 농촌지역에 영농부산물 파쇄에 필요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
무상 임대 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이며, 신청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하면 된다.
원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춧대, 깻대,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토양에 되돌려주면 유기물 함량이 높아져 토지가 비옥해질 뿐만 아니라 소각작업을 사전에 방지해 산불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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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