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앙동 도시재생 스마트 교통관리 체계 구축 완료

- 국비 총 7억원 지원받아 노후화된 교통환경 개선, 편의성 높여
- 앞서 시는 중앙동 전역 공공와이파이, 유동인구 분석시스템 등 구축

▲ 스마트 버스 쉘터 외관과 내부 모습


강원 원주시는 중앙동 스마트 도시재생활성화사업으로 국비 총 7억원을 지원받아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통관리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앙동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불편하고 노후화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최첨단 교통서비스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쉘터는 실내형이며,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공기청정기, 에어커튼, CCTV, 냉난방기, 무선스마트폰 충전기, 미세먼지센서, 온열의자, 자동문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원일로 중앙시장, 강원감영, 풍물시장정류장 3개소에 설치됐다.

이어 주차정보시스템은 사전요금정산기, 주차유무센서, 입구종합전광판, 층별안내전광판, 차량접근알림판 등 각종 센서, IOT가 융합된 주차시스템으로 시장활성화, 전통시장, 평원동, 일산 공영주차장 4개소에 설치됐다.

이에 앞서 원주시는 중앙동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유동인구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편의 개선에 효과를 높였다.


원주시청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 맞춰 스마트 버스쉘터, 주차정보시스템과 같이 생활 가까운 곳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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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