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BMX연맹과 함께 새롭게 시설 정비
- 전국 각지 유소년팀 방문 이어져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제천 BMX경기장이 유소년 BMX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18일 제천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국BMX연맹과 함께 새롭게 정비한 경기장에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부산, 용인, 수원에서 온 60명의 선수들과 80명의 학부모들이 방문했고, 매주 주말동안 머물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전국 각지의 유소년팀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제천 경기장을 올림픽 경기로서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 트렌드와 규정에 맞는 구성으로 단장해 다른 곳보다 난이도가 높아 훈련지로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이에 제천시 관계자는 “방문하는 팀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BMX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계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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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