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단양관광 UCC 공모전, ‘나의 단양유량기록’ 대상 수상



JD News 이용희 기자= 관광1번지 단양군은 참신한 관광 아이템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0년 단양관광 UCC 공모전’ 최종 수상작 발표에서 배유미 씨의 ‘나의 단양유량기록’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성! 감성! 먹성! 충만한 당신의 단양 유랑기”를 주제로 참신하고 다양한 UCC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접수된 51개의 작품 중 ‘나의 단양유랑기록’을 포함해 총 10개의 출품작을 최종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나의 단양유랑기록(배유미)’이, 최우수상에는 ‘단양을 여행하는 4가지 방법(최필훈)’과 ‘단양에 오길 잘했다(이건우)’ 두 작품이 선정됐으며, 그 외 우수 3작품과 장려 4작품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상에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에 선정된 ‘나의 단양 유랑기록’은 만천하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등 단양의 액티비티한 즐길 거리와 쏘가리매운탕, 마늘떡갈비 등 맛난 먹거리를 하얀 캔버스 위에 직접 그리는 그림으로 채워가는 방식으로 생동감 있는 영상이 보는 이를 감탄하게 만들며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단양을 여행하는 4가지 방법’은 단양에서 즐기는 주말여행을 ‘기절풍광, 폼나는 산책, 짜릿한 스릴, 우아한 휴식’의 4가지 테마로 담아냈으며, 사인암, 도담삼봉, 단양강잔도, 이끼터널,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를 드론 및 타임랩스 영상 기법으로 아름답게 담아냈다.


또 다른 최우수작인 ‘단양에 오길 잘했다’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탈출해 관광도시 단양을 찾아 힐링 여행을 하며 치유를 받는 감성적인 영상과 서정적인 표현들이 녹색쉼표 단양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14일 단양군 홈페이지와 단양군 관광협의회를 통해 수상작을 알렸으며, 향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모전 작품들을 송출해 단양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출품 영상은 유튜브 ‘단양관광 UCC공모전’ 검색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관광1번지 단양에 대해 전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공모전을 개최해 참신하고 다양한 관광도시 단양의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