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 하1리, 남천2리이장, 사랑의 들기름


▲ 들기름 기탁모습

JD News 이용희 기자 = 단양군 영춘면(면장 김기영)은 하1리 배선경 이장과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이 영춘면사무소를 찾아 직접 짠 사랑의 들기름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된 들기름은 소주병 크기로 100병(180만원 상당)으로 두 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 의기투합해 지난 6월부터 휴경지에서 들깨 재배에 구슬땀을 흘려 10월 수확의 기쁨을 거뒀다.


두 이장은 “전달된 들기름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서 잠시나마 행복을 전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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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