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전문의 확보, 간호인력 수급·근무환경 정비 마쳐… 본격적인 입원 진료 돌입

의료인력 수급 문제로 진료에 차질을 빚었던 단양군보건의료원 입원실이 철저한 운영체계 정비를 마치고 마침내 문을 활짝 열었다.
단양군은 전문 의료진과 간호인력 확보 및 운영체계 정비를 모두 마치고, 단양군보건의료원 입원실 운영을 전면 재개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입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24년 7월 개원 이래 30병상 규모의 입원실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 3월 내과 전문의가 퇴직하면서 한 차례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새로운 내과 전문의를 영입해 지난 7월 1일 진료를 재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간호인력 수급난이 겹치며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일시 중단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지리적 여건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생활 기반시설 탓에 의료인력의 장기 근속이 어려운 단양의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군은 보건의료원의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특히 간호인력 추가 확보는 물론,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여건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이번 입원실 운영 재개로 급성기 질환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먼 타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지 않고, 가까운 보건의료원에서 안심하고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단양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그간 의료인력 수급의 벽에 부딪혀 입원실 운영에 차질을 빚었으나, 군민들께 보다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돌려드리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인력 관리와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통해 군민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보건의료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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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