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본격적인 활동 시작!

- 2. 15.(수) 19:30, 단계택지 일원
- 총 4대 순찰 차량 및 100여 명의 도보순찰대 투입
- 호객행위가 빈번한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 합동순찰대 발대식 

강원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단계택지 일원에서 「제1회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합동순찰대는 총 4대의 순찰 차량과 100여 명의 도보순찰대를 투입해 호객행위가 빈번한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유흥업소 밀집 지역 외에도 안전취약구역 등을 중심으로 월 1회 합동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 및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7일 결성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원주시의 치안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안전도시로 가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동순찰대를 자경단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 7일 총 200여 명의 합동순찰대와 사회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안전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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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