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 재개

- 코로나19로 잠정 중단, 4월 11일부터 재개

▲ 원주시보건소·시민문화센터 전경


강원 원주시보건소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건강진단결과서(구·보건증) 발급 업무를 오는 4월 11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가 심해지면 방역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다시 발급을 중단할 수 있다.

또 발급 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지역내 사업장 근무자로 한정하며,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해 지역외 거주자는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11시, 오후는 1시부터~4시까지며,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의료지원과 진료팀(033-737-52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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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