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산불방지대책 본부 발대식 개최, 5월 15일까지 운영

봄철 산불 대비…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본격화

산불방지대책 본부 발대식 개최


제천시는 지난 10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산불방지대책 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대비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산불 담당자 및 주요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산불 진화대 73명과 감시원 139명이 본격적으로 산불 방지 활동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제천시는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책을 논의하며,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산불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실전 대응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불은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에도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산불 대응 준비를 철저히 갖추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감시 및 예방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도 산림 인근에서 불법 소각 행위를 삼가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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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