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예술의전당,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고’ 개최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제천예술의전당 아동 직업체험 프로그램 현장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고’가 시작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36개월 이상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 제천예술의전당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체험 부스는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119구급센터, CSI 과학수사대, 수술실, 동물병원, 승무원 교육센터, 은행원, 경찰서, 마술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어린이들은 의사가 되어 청진기를 들고 진료를 해보기도 하고, 소방관과 경찰관이 되어 위급한 상황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아보았다.


마술사의 신비로운 세계를 경험하며 무대 위에서 마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각자의 역할에 몰입한 아이들의 눈빛은 반짝였고, 함께 체험하는 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교육적 체험 행사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실제 직업인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직업의 의미를 익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체험을 지켜보던 한 학부모는 “책이나 영상으로만 접하던 직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아이가 무척 즐거워한다.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간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고, 앞으로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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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