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8일 오후 3시, 제천시 귀농귀촌협의회 정기총회가 농업인교육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귀농·귀촌인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여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보고 및 결산을 비롯해 2025년 사업 계획 발표, 귀농·귀촌 지원정책 논의, 지역 농업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창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천시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협의회의 역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박영기 시의장 역시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닌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다”며, 협의회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업 기술 교육 확대, 판로 개척 지원, 귀농·귀촌인 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귀농귀촌협의회 홍갑표회장은 “제천시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해 주기 바라며, 우리 협의회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귀농귀촌협의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