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이용희 기자 = 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는 지난 1월 7일 3학년 학생들이 졸업 기념으로 마음을 모아 동절기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화폐 46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각 학급 실장으로 구성된 방문단 대표 3학년 하성태 학생은 “가뜩이나 추운 겨울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과 마음을 모았다.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에 함께 참여한 단양중학교 김명수 교장은 “기부 소식을 처음 접하고, 학생들의 고운 마음씨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배려 의식을 함께 신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교육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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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