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희망나눔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JD News 이용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4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장 김경배 )에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류한우 단양군수와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장, 서명화 적십자사단양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행사 없이 특별회비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소히 진행됐다.


군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 실천을 위한 재원 마련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매년 전달하고 있다.


류 군수는 전달식을 통해 “올해는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된 집중호우 피해로 단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어려움이 많았는데, 적십자에서 사랑의 밥차와 빨래 봉사 등 수해 복구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여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내년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의 모금에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모금 고지서는 12월 중 지역 내 전 세대 발송되며, 2021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까지 상시 모금 활동으로 전환된다.


단양군도 지난 1일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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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