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이혜옥 단양부군수를 필두로 40여 명의 단양군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괴산군으로 지난 24일 향했다.
괴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주택과 공공시설 침수, 농작물 피해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서 군 공무원들은 이런 괴산군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침수 지역 농경지를 찾아 오물 제거와 배수구 청소 등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복구 지원으로 괴산군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면 이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부터 22일까지 단양군 누리집 게시판에 신속하게 재난 대응을 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단양군은 카카오톡 등 온오프라인 소통 대응으로 집중호우 재난 상황을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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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