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4월 5일 관내 진안군 용담댐 일원 유휴토지에 제78회 식목일이자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과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전라북도청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물푸레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대상지는 산림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저감 수변림 조성 협약을 맺어 2021년부터 수변림을 조성하고 있는 유휴토지로 진안군 상전면 일원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민요구에 부응하는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통해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지구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기념일로 식목일의 의미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