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문화가 한곳에’ 충주시평생학습관, 19일 개관

3월 4일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를 초빙해 특별 강연을 개최

충주시평생학습관 개관식개최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옛 남한강초등학교 용지에 새롭게 문을 열고 1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관계기관 단체장, 평생학습 강사, 동아리 회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개관을 축하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구도심 공동화를 해소하고 넓은 학습공간 확보를 위해 구) 남한강초를 리모델링하여 작년 12월 말 이전을 완료했다.

학습관은 지상 3층(총면적 3,727㎡) 규모로 조성됐으며, 200면의 주차시설과 강의실, 동아리실 등 총 23개의 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새롭게 조성된 평생학습관을 통해 더 넓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연 발표회, 전시 등 학습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물을 활용한 지역 주민과의 화합 행사를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평생학습관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평생학습을 누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3월 4일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를 초빙해 특별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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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