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주 이전, 시민과 함께 걷는다”…충주시 200명 도보 대장정

26~27일 충주시청서 충북도청까지 2일간 행진…시민 서포터즈 200명 모집
구간별 15㎞ 안팎·평균 4시간 이상 소요…충주시 “안전 최우선”

▲ ‘충북도청 충주 이전 염원 도보 대장정’ 포스터

충북도청 충주 이전을 요구하는 충주시민들의 도보 행진이 시작된다.

충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이동석 충주시장을 선두로 충주시청에서 충북도청까지 걷는 ‘충북도청 충주 이전 염원 도보 대장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에는 이동석 시장을 비롯해 안전요원과 시민 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충북도청 충주 이전에 대한 충주시의 의지를 알릴 예정이다.

충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보 대장정에 함께할 시민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개 조 50명씩 모두 200명으로, 26~27일 각각 오전·오후조로 나눠 운영된다.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구간별 도보 이동시간이 평균 4시간 이상이며 이동 거리가 15㎞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청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력을 고려해 참여해야 한다.

충주시는 건강상 우려가 있는 경우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며 도보 행진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동석 시장은 “충청북도와 대한민국 전체에 충북도청 충주시대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걸음마다 담아낼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충주시의 하나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신청할 때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살펴주시고, 도보 중 이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