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26 제천뮤직필름마켓’ 부문별 심사위원 공개

영화음악가 부문 이준오·김해원·김지혜, 프로젝트 부문 김영·이진은 프로듀서 위촉
칸 시리즈 음악상 수상자부터 베테랑 제작자까지… 국내 유일 영화음악 플랫폼 강화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뮤직필름마켓 심사위원을 맡은 이준오·김해원·김지혜 음악감독,
김영·이진은 프로듀서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전문 네트워크 플랫폼인 ‘제천뮤직필름마켓’을 이끌어갈 화려한 심사위원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는 ‘2026 제천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의 영화음악가 부문과 프로젝트 부문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이번 심사위원단은 최근 영화와 시리즈물 등 콘텐츠 시장 전반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약 중인 정상급 음악감독과 베테랑 프로듀서들로 구성됐다.

신진 영화음악가를 발굴하는 ‘영화음악가 부문’ 심사위원에는 이준오, 김해원, 김지혜 음악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이준오 음악감독은 전자음악 듀오 ‘캐스커(Casker)’ 출신으로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리틀 포레스트>를 비롯해 드라마 <우씨왕후> 등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을 선보였으며, 특히 시리즈 으로 2025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장편 경쟁부문 ‘음악상’을 수상한 한국 영화음악계의 간판스타다.

함께 위촉된 김해원 음악감독은 영화 <윤희에게>, <콘크리트 유토피아>, <넘버원>(2026)과 시리즈 <조명가게> 등에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준 인물이며, 김지혜 음악감독은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의 조감독을 거쳐 최근 영화 <핸섬가이즈>, <살목지>(2026)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대표 음악감독이다.

산업적 매칭을 도모하는 ‘프로젝트 부문’ 심사위원에는 콘텐츠 제작 현장의 베테랑인 김영, 이진은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김영 프로듀서는 영화 <장화, 홍련>, 다큐멘터리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등을 제작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한 영화계 신뢰받는 제작자다. 이진은 프로듀서는 CJ ENM에서 15년간 <시간이탈자>, <연애 빠진 로맨스>, <아마존 활명수>, 시리즈 <조각도시>(2025) 등 다채로운 흥행작을 기획·제작해 온 현장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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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