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1회 추경 당초 대비 11% 증가한 1조 7067억 원 편성

생활 밀착형 사업, 주요 투자사업 마무리에 중점

▲ 충주시청.

충주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 대비 1700억 원(11%) 증가한 총 1조 706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348억 원 증액된 1조 4773억 원, 특별회계는 352억 원이 늘어난 2294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 편익시설 등 주요 투자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생활밀착형 현안 사업 해결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생활 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검단대교 연결도로(97억 원) ▲연수터널(20억 원) ▲서충주 화물공영차고지(14억 원) ▲주택 도시가스 공급(2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휴식 및 여가 증진을 위한 문화·체육 예산도 대폭 포함됐다.

▲충주체육관 개보수(74억 원) ▲반다비체육센터(41억 원) ▲탄금축구장 개보수(18억 원) ▲문화회관 리모델링(10억 원) ▲충주문화원 신축(8억원) 등이 추진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충주사랑상품권 발행(142억 원)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28억 원)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15억 원) ▲특성화시장 육성(4억원) ▲중원진미 지역특화 재배단지(1.6억원) ▲로컬푸드 물류비(1억원) 등을 편성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충주시 무임교통 지원(29억 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5억 원)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4억 원) ▲시립노인요양원 부설 주차장(2.7억원)등을 반영하며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사업을 반영하고 계속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4월 17일부터 열리는 제302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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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