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읍면이 뭉쳤다"… 제천시 모산동 비행장서 첫 '농촌연합플리마켓' 개최

봉양·백운·수산 등 8개 읍면 주민 참여, 농특산물·먹거리 등 30여 개 부스 '풍성'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 무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공연 마련

▲ 농촌연합플리마켓 포스터

제천시가 오는 7일 모산동 비행장에서 8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농촌연합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의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8개 읍면이 모두 참여하는 연합 장터는 이번이 처음으로 개최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7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농산물 판매, 먹거리, 수공예품, 바자회, 전시, 공연, 체험 등 총 3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특색을 살린 알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읍면별로 살펴보면 봉양읍은 먹거리와 바자회 중심, 금성면은 우수 농산물 판매, 송학면은 새마을회와 함께하는 분식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백운면은 이색적인 '식용곤충 시식 및 판매'를 진행하며, 수산면은 신선한 과일(복숭아 등), 덕산면은 양채와 빵, 한수면은 지역 특산물인 양파즙과 송이고추장 등을 소개해 방문객들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행사장 내에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나무자동차 만들기 및 경주 놀이 ▲종이 낚시 물고기 체험 등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와 함께 찾기 좋은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마을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공동체 기반을 다지고, 주민 생산품의 홍보 및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재연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장은 "이번 시범 연합 플리마켓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례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쌓아온 역량을 나누고 마을 간 협력이 이어지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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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