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장애인선수단, 전국체전서 ‘금9·은1·동3’…충북 종합 4위 견인

32명 선수단, 11개 종목 출전해 13개 메달 수확…전국 무대서 기량 입증
유우정 한국신기록·백경옥 3관왕·이영애 3관왕 등 눈부신 성과

▲이상천 제천시장이 제46회 잔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천시 장애인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비롯해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의 종합 4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천시 선수단을 대상으로 메달 수여 및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제천시 선수단 32명이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했다.

선수단은 역도와 육상, 볼링, 탁구 등 총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쳐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특히 역도 유우정 선수는 여자 72㎏급 스쿼트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백경옥 선수는 55㎏급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볼링에서는 김민석 선수가 남자 개인전(TPB5·TPB6)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이영애 선수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 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 포환던지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도 역도와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며 제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상천 제천시장(제천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제천을 대표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더불어 장애인 복지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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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