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유네스코 지질공원, 중국 장백산과 MTO 체결… 글로벌 명소 도약 날개

APGN 총회서 장백산 세계지질공원과 업무협약 체결… 보전·교육·관광 협력 강화
GGN 회장 만나 국제 네트워크 확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 등 우수 가치 전파

▲김문근 단양군수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서 중국 장백산 세계지질공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중국 장백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손잡고 지질유산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관광 분야의 국제협력을 본격 확대한다.

단양군은 8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 기간 중국 장백산 세계지질공원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질학적 특성과 세계지질공원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지질유산 보전 관리 분야의 지식 교류를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 및 인적 교류 확대,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문근 단양군수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아르투르 사(Artur Sá) 회장을 만나 단양의 주요 지질유산과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세계지질공원 운영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출범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단양군은 이번 장백산과의 협약 및 GGN 회장 면담을 계기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단양의 우수한 지질유산 가치를 세계 무대에 더욱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세계지질공원이 서로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나누고 실질적인 공동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GGN과 APGN 등 국제 네트워크와 적극적으로 교류해 단양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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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