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주요 거점서 대규모 유세 펼치며 세 과시
대전 화재로 차분한 분위기 속 퇴근길 표심·부동층 흡수에 당력 총동원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제천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는 여야의 사활을 건 마지막 총력 유세전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국민의힘은 시내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세를 과시했다. 엄태영 국회의원과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가 손을 맞잡고 지나는 차량과 시민들을 향해 기호 2번을 들어 보이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소속 기초·광역의원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총출동했다. 다만, 대전 화재 사고를 의식해 화려한 율동이나 로고송을 자제하며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명동사거리에서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연단에 오른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는 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중단 없는 제천 발전을 위해 기호 1번에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민주당 역시 기초·광역의원 후보자들이 전원 동원되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교차로를 가득 메우며 퇴근길 시민들을 향해 막판 표심을 파고들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선거일을 단 하루 앞두고 양당이 시내 주요 거점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부동층 흡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공약 이행을 강조하는 민주당과 정권교체 기조를 이어가려는 국민의힘 간의 막판 세 대결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평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