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7월 31일까지 접수…군민 참여 확대·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안내문.

단양군이 군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단양군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양군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 단체, 학교에 소속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제안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e참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비롯해 우편, 군청 예산팀, 읍·면사무소 방문 등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안 대상은 단양군 전반에 필요한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특히 재해·재난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우선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국가사무, 대규모 투자사업, 기존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 특정 단체나 개인을 위한 사업, 민간보조사업, 반복적 경비 및 일회성 행사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군은 접수된 사업을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이후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역 행정 분야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한 지역 행정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면 정책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군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안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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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