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코로나19 소백산국립공원 관련 2명 추가확진...금일 총 20명

- 추가로 확진된 2명은 원주와 서울에 거주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련된 확진자는 직원 16명, 가족 4명으로 총 20명

▲ 단양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가 현재 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인해 폐쇄조치 됐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련해 19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2명이 더 추가되면서 총 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소백산국립공원 소속직원 관련해 이날 확진된 이들은 제천 6명(제천 1, 단양 5), 단양 11명, 충주 1명, 원주 1명, 서울 1명(구미 1)등 총 20명으로 금일 오전 확진자 18명에서 오후에 2명이 더 추가됐다.


추가로 확진된 2명은 원주와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어 단양 주소지를 두고 있는 16명의 확진자와 밀접촉한 단양 지역주민 44명은 검체검사를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인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20일 늦은 오후에나 나올 예정이며, 금일 확진자들은 충주의료원과 제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련된 확진자는 직원 16명, 가족 4명으로 총 20명이다.


현재 단양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중인 한편 밀접접촉자에 대한 추가 검사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현재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인해 폐쇄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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