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30편 선정

 


(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들의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공모전’을 진행하고 감동사례 30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국민이 보여준 감동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었다.

공모 결과 ▲방역 ▲경제 살리기 ▲따뜻한 공동체 형성 등 3개 분야에서 총 385개 사연이 접수되었으며,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10편씩 총 30개의 감동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국민참여 플랫폼 광화문1번가를 활용하여 실시한 국민심사(10.29.~11.4.)에는 2,288명이 참여하여 감동사례 선정에 소중한 의견을 보탰다.

먼저, 따뜻한 공동체 형성 분야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스크를 만든 대구 중학생들의 사연, ▲원격수업으로 조식지원을 못 받게 된 학생들의 집을 찾아가 식사를 배달한 초등학교 복지사의 사연 등이 선정되었다.


< 따뜻한 공동체 형성 분야 대표 감동사례 >

‣ 대구의 중학생들이 마스크를 만들어 온기를 전합니다(박○○)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시기에 박○○씨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박○○씨는 중학생인 쌍둥이 딸들과 조카와 함께 마스크 200여 장을 만들어 다문화센터와 중고장터를 통해 이웃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또한 마스크 제작 재료 나눔을 통해 다른 이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따뜻한 정과 행복을 배달합니다(하○○)

학교에서 월드비전의 조식사업 지원을 받던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을 받게 되자 교육복지사인 하○○씨는 자청하여 직접 조식배달을 시작하였다. 차가 드나들기 힘든 골목이 많아서 매일 아침 조식상자를 들고 다니며 학생들의 집 앞까지 가서 기상 알람처럼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고 아침식사를 전달했다.


○ 방역 및 경제 살리기 분야에서는 ▲코로나 환자 이송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의 사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브이로그를 제작하여 홍보한 사연 등이 각각 뽑혔다.

< 방역 및 경제 살리기 분야 대표 감동사례 >

‣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정○○)

보건소의 운전직 공무원인 정○○씨는 근무 지역의 병원에 코로나19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자 확진자 이송 업무를 맡게 됨. 정○○씨는 처음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나중에는 방역복의 손쉬운 착용과 감염예방을 위해 머리까지 짧게 자르고 헌신적으로 환자이송에 매진하였다.

‣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는 그날을 기다리며...(박○○)

박○○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브이로그를 촬영하여 SNS에 올렸다. 또한 일회용품 과다 사용이 이슈가 되자 배달 대신 음식과 음료를 직접 수령하고 장바구니와 텀블러 등을 사용하여 장을 보는 등의 개인적인 노력을 SNS에 올려 전파하였다.

행정안전부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감동사례들을 영상,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많은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동사례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30개 사연은 코로나19 감동사례 공모전 홈페이지(www.koreans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며 “발굴된 사연들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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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