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단양군청전경

단양군이 추진 중인 ‘단양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 조성사업’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 결과가 24일 발표되었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적 가치를 담은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다수의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설계안을 제출했으며,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당선작과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산하 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설계안으로, 우선 협상권과 설계권이 부여되었다.


우수작으로는 ㈜디엔비 건축사사무소와 ㈜도무수유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었으며, 각각 보상 예산의 40%에 해당하는 800만 원과 30%에 해당하는 6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이 외에도 ㈜포치 건축사사무소가 기타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보상 예산의 20%인 4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설계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당선작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설계안이 실제 건축으로 이어져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할 날이 주목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