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에는 썰매를 타자. 삼한의 초록길 추억의 얼음 썰매장 운영

제천 청전뜰, 추억의 썰매장 운영…간이 편의점 먹거리 인기

청전뜰 논바닥에 추억의 얼음썰매장 운영


제천시 청전뜰 삼한의 초록길 광장에서 겨울철 특별 이벤트로 '추억의 얼음썰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썰매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정취와 함께 가족 단위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썰매장은 영하의 기온에서만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는 해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이용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썰매장은 옛날 방식을 재현하여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자녀들과 함께한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주변에 펼쳐진 자연경관과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주말과 방학 시즌을 맞아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썰매장 주변 간이 편의점 운영

특히, 썰매장 주변에는 간이 편의점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먹거리와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물오뎅, 빨간오뎅, 닭꼬치, 떡볶이, 꼬마김밥, 컵라면, 구운 쥐포, 음료수, 과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썰매를 즐기다 지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중에서도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물오뎅과 매콤달콤한 떡볶이는 썰매를 타며 얼었던 몸을 녹이는 데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이 편의점의 간식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썰매장 방문의 즐거움을 더한다.

제천시는 썰매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놀이를 당부하며, "해빙 위험이 있는 경우 썰매장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니 날씨와 운영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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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