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희망찬 새해를 여는 단양군의회의 다짐

단양군의회, 군민과 함께 새로운 40년의 도약 준비

이상훈의장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단양군민들에게 희망과 변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제9대 단양군의회의 비전과 목표를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의회의 독립성을 확대하고 의정 역량을 강화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역대 최고 수준인 23건의 조례 발의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단양천댐 건설 반대 등 군민 의견을 반영한 6건의 건의문을 채택해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6월,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의정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였고, 군민 중심의 선진 의회상을 구축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새해 목표로 '믿음과 신뢰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단양군의회'를 내세우며,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요일별 담당 의원 지정과 ‘순회 민원 상담제’ 도입, ‘민의를 듣는다’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군민의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의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단양군의회는 금년 한 해 동안 총 8회, 90일간의 회기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심도 있게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며, 집행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정책 의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내 최초로 디지털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료 관리를 체계화하고 의정 효율성을 높일 것임을 강조했다.

2025년은 신단양 이주 40주년과 단양 관광특구 지정 2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다.


이 의장은 단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40년을 도약의 시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의장은 군민과의 협력과 집단지성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는 다짐으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2025년, 단양군의회의 힘찬 행보가 군민들과 함께 단양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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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