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 도움되는 실질사업 및 교육과정으로 확장 도모
제천시층간소음예방위원회는 30일 내제로 160 두암빌딩 2층에서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박성희 회장이 연임되었으며, 조직의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격월 회의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특히,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교육과정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해당 교육은 층간소음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 갈등 조정 방법 등을 다루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천시층간소음예방위원회는 2022년 제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의 사회 안전장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강저주공3단지와 청전 두진백로 1차 아파트 등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위원회는 앞으로 층간소음 예방 교육 확대, 전문 상담사를 통한 갈등 중재, 방음 기술 도입과 같은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간 화합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성희회장은 이번 연말 총회를 계기로 주민 맞춤형 실질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제천시층간소음예방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성공 모델로 발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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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