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화유산 인재 양성 위해 세계적 게임사와 협업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펄어비스와 9월 6일(수) 오후 1시 30분 ㈜펄어비스 과천 사옥에서 ‘문화유산 가치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특수목적 대학으로 미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펄어비스는 대표 게임 ‘검은사막’을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으로, 최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담은 ‘아침의 나라’ 콘텐츠를 검은사막에 적용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디지털 문화유산의 가치 창출과 고증을 위한 상호 협력․ 지원, ▲ 디지털 문화유산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 지원, ▲ 상호 협력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역사 고증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디지털 콘텐츠 개발 전문가 특강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행정 차원에서 검토·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문화유산 분야의 발전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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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