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야간 구제역 방역상황 점검


김영환 충북지사는 5월 10일 청주시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5월 14일 증평군으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인접지역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 진천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농가 출입차량 소독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천군 구제역 방역상황과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17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시군을 대상으로 구제역 확산과 조기 종식을 위해서 3대 중점 방역관리 방안을 재차 강조하였다.

3대 중점 방역관리 방안은 ▲도내 전지역 우제류 농가 조기 백신접종 완료 ▲방역대 내 가축 이동제한 준수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소독 실시로 중점 방역관리 방안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진천군 야간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의 소독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진천군은 지리적으로 청주시와 인접된 지역임을 감안하여 17번 도로를 중심으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소독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항체가 형성되는 다음주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도내 추가 발생이 없도록 하고, 거점소독시설 야간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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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