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 운영

- 9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종합체육관 지하 주차장
- 매주 월·수 주 2회, 4시간 운영(10~12시, 13~15시)

▲ 원주시 보건소 · 시민문화센터 전경

강원 원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가 동시에 가능한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를 운영한다.


*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는 명절 이후 예상되는 코로나19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모든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가 무료로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는 9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종합체육관 지하주차장에서 운영된다.

매주 월·수요일 주 2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4시간(10~12시, 13~15시)이다

단, 9월 16일(금)과 10월 3일(개천절), 10월 10일(대체공휴일)도 운영된다.

한편, 시는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관리하고자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 검사를 하고 있다.

또한, 이달 초에는 노인요양시설 62개소 종사자가 4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 6,372개를 배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기저질환이 많은 노약자가 대다수인 감염취약시설은 최우선적으로 촘촘하게 관리하는 곳”이라며, “업무로 바쁘시더라도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를 최대한 활용해 종사자 본인은 물론 시설 전체의 건강관리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역대책추진단(033-737-25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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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