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도견협회, 충주서 제65회 한국 최우수 진돗개 선발대회 개최!

- 진도견의 최장비율, 치아형태, 걷는 모습, 모질 등 심사기준 평가 맞아야 선발

출범 51주년을 맞이하는 (사)한국진도견협회에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인 제53호 진돗개의 육성발전을 위해 제65회 한국 최우수 진돗개 선발대회가 15일 충북 충주예스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진돗개 선발대회는 출생 3개월~13년생까지 암, 수(족보없는 진돗개도 출전가능)의 진돗개 대상 출전자격이 주워지며 진도견의 최장비율과 치아형태, 걷는 모습, 모질 등 심사기준 평가에 맞아야 좋은 진도견으로 선발된다.


이날 이철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최우수 진돗개 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회원, 임원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원이 거듭될수록 진돗개 고유의 특성이 개량되고 발전될 것"이라면서,


이어 "오늘 이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마음 써주신 회원, 임원분들과 후원해 주신 협회 및 단체 대표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면서 "한국진도견협회는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 충북도당 충주시당원협의회 정책위원회 위원겸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려 했던 충주시장 권혁중 예비후보도 대회장에 참석해 이목을 끌기고 했다.


한편, 한국진도견협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1970년 2월 한국진도견협회로 출범해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견의 육성발전과 세계무대 진출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회원과 비회원이 전국에 4만 5,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지부 16개소로 구성돼 있는 진돗개 단일견으로 최고의 전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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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