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제1선거구, 국민의힘 김꽃임-더불어민주당 양순경 경쟁
- 제천 제2선거구, 국민의힘 김호경-더불어민주당 전원표 리턴매치
오는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충북도의원 제천 제1, 2선거구 각 정당의 후보 공천이 확정됐다.
먼저,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경선을 거쳐 충북도의원 제천 제1, 2선거구에 △1선거구 김꽃임(51) △2선거구 김호경(58)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제천 2선거구의 전원표(54) 현 도의원을 후보로 공천된데 이어 △제천 1선거구 양순경(65) 후보가 4일 오전 공천자로 결정됐다.
이에 제1선거구(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의림지동, 중앙동, 영서동, 용두동, 청전동 등)에선 국민의힘 김꽃임 전 제천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양순경 전 제천시의원이 맞붙게 된다.
제천 제2선거구(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교동, 남현동, 신백동, 화산동 등)에는 국민의힘 김호경 전 제천시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현 충북도의원이 경쟁한다.
특히, 양당 두 후보(김호경·전원표)는 지난 제7회 전국 지방선거에서 이미 한차례 경쟁한 바, 전원표 현 의원이 당선된 후 리턴매치에 돌입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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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