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소·장락·신백·고암동 생활체육공원 4개소는 정상 운영
충북 제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공공체육시설 17개소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체육회와 각 종목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각 시설에 안내문 부착과 함께 공공체육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 내용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하소·장락·신백·고암동 생활체육공원 4개소는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 될 계획으로, 시설 이용자는 개인방역수칙 준수하에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천체육관은 29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전용 임시선별진료소 설치에 따라 운영이 중단되며, 재개는 추후에 다시 알릴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 및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돼 체육시설 이용에 따른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 휴관을 실시하게 됐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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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