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합동점검 나서

- 대형 판매시설(4개소)과 여객시설(2개소) 등
- 오는 17일~21일까지, 소방서-시청서 특별합동점검반 가동


충북 제천소방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설 명절 대비 지역내 대형 판매시설(4개소)과 여객시설(2개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추진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객이 증가 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와 시청간 특별합동점검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으로 ▲비상구,복도,계단 등 피난통로 확보 여부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성 및 관리실태 점검 ▲상가 내 문어발식 전기사용 여부 확인 등이다.

이에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장기간 펜데믹에 시달린 시민들의 피로감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라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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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