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충청북도에서 가장 확진자 많아 인근지역에 민폐!!

▲ 11월25-12월15일 까지 충청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비교

JD News 이용희 기자 = 지난달 25일 부터 이달 15일까지 충청북도에 코로나 바이러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제천에서 가장 많이 나오며  인근 지자체에 민폐끼치고 있다.


제천은 11월25일 부터 12월 15일 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85명 발생하며 충청북도내 확진자가 51% 압도적으로 많은 확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제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오다 보니 인접한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충주의 A 중학교 교사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충주 교육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이 교사는 15일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이 학교 2학년 학생 160여명과 교직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 11월25일-12월15일 17:00 기준 일일 확진자 

또한 단양군은 이달 1일부터 제천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제천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단양에서 머물 것을 권고했다.

이번 특단의 대책은 지난달 25일부터 제천에서 '김장모임'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연속 78명이 무더기로 발생하자 선제적인 방역 차원에서의 조치였다.


▲ 제천 코로나19 확진자 청주 접촉현황
충청북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청주는  11월27일 (청주 130,청주131) 2명, 11월 29일 (청주 142) 1명, 11월 30일 (청주 151)1명, 12월1일 (청주 153)1명 총 5명이 제천의 확진자와 접촉을 하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영월군 제천시 확진자 접촉 현황


또한 영월군도 제천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지역감염이 확산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었다.

 11월 26일, 27일, 29일, 3일동안 제천시 12번과 8명이 접촉하여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15일 영월군수(최명서)는 "인근 지자체의 확진자로 인해 관내 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될 우려가 있다“며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처럼 제천지역의 확진세가 줄어들지 않아 인근 지차제에 악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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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