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회관 2전시실서 28일까지 개최… 목공예와 회화가 전하는 따뜻한 공감

제천시 청년작가 이준우 개인전 「열두 가지 마음, 하나의 대화」가 24일 제천시민회관 2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 지인들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통해 작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12간지 동물들로 들려주는 나와 우리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각 동물이 지닌 상징성과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연결해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작품 속 동물들은 단순한 띠 동물이 아닌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또 하나의 자화상으로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눈다.
서울예술대학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이준우 작가는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전통공예명장(목공예) 기술전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초대전과 기획전에 참여하며 목공예와 회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된 동물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장 입구에 걸린 양 그림은 순수함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시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후 3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12간지 동물 키링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가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준우 작가는 “동물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전시를 찾은 시민들이 작품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작은 위로와 공감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목우시각예술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엿동화협회, 한국엿동서원, 지역작물관, 나무형제들, 제로그래픽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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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