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 떠난 배우 정인아, 팬들의 추모 이어져

모델 겸 배우 故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시간이 흘러도 그를 기억하는 팬들과 지인들의 추모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정인아는 2015년 6월 13일 전남 고흥에서 영화 촬영을 위한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실종됐다.
이후 수색이 진행됐으며, 실종 3일 만인 6월 16일 고흥만 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낙하산이 정상적으로 펼쳐졌지만 예정된 착륙 지점을 벗어나 해상에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정인아가 영화 속 장면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약 1년 동안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받아왔다는 사실이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정인아는 중학생 시절 광고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방송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으며, 2008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쳤다.
짧은 생애였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정인아. 11년이 지난 지금도 팬들은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서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을 추억하고 있다.
열정으로 빛났던 한 사람의 삶은 비록 짧게 끝났지만, 그가 남긴 도전 정신과 아름다운 기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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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