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11kg 체중 증가에 다이어트 결심… “팬들의 조언에 책임감 느껴”

‘살림남2’서 솔직한 심경 고백… 악성 비난보다 건강한 응원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 박서진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방송 사진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최근 체중 증가와 관련한 시청자 반응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건강한 변화에 나섰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의 일상과 체중 감량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프로그램 첫 출연 당시보다 11kg 증가한 현재 체중 73kg을 공개하며 "요즘 스스로 많이 해이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체중 증가 이후 온라인에 올라온 반응들을 직접 확인했다. 방송에서는 "예전 얼굴로 돌아올 때까지 프로그램을 보지 않겠다", "무대에 서는 가수라면 독하게 관리해야 한다" 등의 댓글이 소개됐다.


그는 오랫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반응에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박서진은 본격적인 체중 감량과 체력 관리를 위해 마라톤 영웅 황영조를 찾아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 생애 첫 3km 완주에 성공한 그는 꾸준한 운동을 이어가며 건강 회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무대에 서는 가수로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외모 변화만을 이유로 한 과도한 비난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중 앞에 서는 연예인에게 자기관리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지만, 외모에 대한 지나친 평가와 인신공격성 댓글은 또 다른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많은 팬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박서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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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